기회발전특구 추가 확보.. 면적 상한 돌파
(앵커) 울산이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면적 상한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규모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단 평가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현재 공정률 92%로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
9조 2천580억 원 규모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로, 외국인 투자 유치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정부가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울산이 축구장 216개에 달하는 154만㎡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574만㎡의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광역시 상한선인 495만㎡을 초과한 규모로,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을 인정받아 예외 규정이 적용된 전국 첫 사례입니다.
(싱크)김두겸/울산시장 '외국인 투자의 경우 상한 면적을 초과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적용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습니다.'
2차 특구에는 미포·온산 국가산단과 자동차일반산단, 이화 일반산단과 울산신항 등 5개 지구가 포함됐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감면과 재정 지원, 규제 특례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제도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가진 앵커기업 확보가 특구 지정의 핵심 조건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와 HD현대중공업 등 10개 기업이 3조 2천700억 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인허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 대한 규제와 행정 부담을 줄이고, 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 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기회발전특구 확대가 속도감 있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2/04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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