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첫 소집..고강도 담금질 예고
(앵커) 프로야구 첫 시민구단 울산웨일즈가 오늘 26명의 1차 선수단을 소집했습니다.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강조한 장원진 감독은 소집 첫날부터 고강도 담금질을 예고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26명의 1차 선수단과 완전체 코칭스태프, 구단 프런트가 모인 상견례 현장.
가장 먼저 강조된 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곧 팀의 기준과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인서트)김동진/울산웨일즈 단장 '우리 울산웨일즈는 기업 팀이 아니라 시민의 팀입니다. 여러분들 힘들 때도, 성적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열심히 응원해 주는 팬들의 성원을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안타왕' 출신 장원진 감독은 1군 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고강도 훈련 예고와 첫 시즌의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인서트)장원진/울산웨일즈 감독 '육성도 얘기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일단 프로야구팀은 이겨야 됩니다. 지면 관중들도 좋아하지도 않고 팀 분위기도 안 좋아집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거는 기본이고..'
저마다의 개성과 사연을 담은 각오도 이어졌습니다. (인서트)서보석/울산웨일즈 투수 '안녕하십니까 서보석입니다. 울산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겠습니다.'
(인서트)박제범/울산웨일즈 포수 '항상 야구장에서 누구보다 목소리 크게, 파이팅 넘치게 야구하겠습니다.'
(인서트)이서진/울산웨일즈 투수 '매 경기 1구, 1구 최선을 다해서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팬분들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선수단은 울산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오는 12일 제주도로 떠나 포지션별 퍼즐 맞추기에 돌입합니다.
남은 유니폼 아홉 벌을 두고는, 트라이아웃 보류 명단에 오른 20명을 우선으로 저울질에 나섭니다.
베일에 싸인 외국인 선수 두 자리에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한 선발투수 자원과,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야수 자원이 합류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징: 출항 준비를 마친 울산웨일즈는 내일(2-朝오늘) 창단식을 열고, 첫 시즌 유니폼과 엠블럼을 공개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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