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 해상풍력 공방.. 지방선거 쟁점?
(앵커)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둘러싼 민선 8기 울산시의 정책 기조를 놓고 정치권과 울산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업을 방관했다'와 '사실 왜곡'이라는 주장이 엇갈리며 6.3 지방선거까지 이슈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정책 기조에 대한 정치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철호 전 울산시장은 '김두겸 시장이 임기 동안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초거대 사업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보당 울산시당도 '김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사업들이 동력을 잃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단체도 소극적 행정을 지적하며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싱크)이현숙/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적극 행정은 커녕 어떠한 행정 지원도 없었습니다. 담당 부서는 인원도 축소되고 위상도 말석으로 밀렸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인허가권과 고정가격계약 입찰제는 국가 사무이며, 지자체는 보조를 맞추는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당시 '수십만 개 일자리 창출의 실체와 리스크 부담을 언급하며, 사업 자체를 반대하지 않지만 주도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임현철/울산시 대변인 '전체 대화 내용 중 특정 문장만 인용해서 마치 울산시가 해상풍력사업을 방관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사실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울산시는 에퀴노르사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서 계약 체결에는 실패했지만 사업 추진 의지는 분명히 밝히고 있고, 민간 투자사 두세 곳이 입찰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해상풍력은 중요한 재생에너지원이라며, 민간 투자사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1/22 김영환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