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웨일즈.. 외국인 타자·추가 선발 예고
(앵커)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당장 전력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도 분명해지면서, 남은 선수 선발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총 230명이 참가한 트라이아웃에서 26명의 1차 선수단을 꾸린 울산웨일즈.
최소 등록 인원 35명까지 남은 아홉 자리를 두고 코칭스태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마운드에는 1군 아시아쿼터 자리를 노리는 일본인 원투펀치에 KBO리그 경력자도 6명이 포함됐지만, 보강 포인트도 뚜렷합니다.
선발된 13명 가운데 좌완 투수는 단 한 명,
프로 적응이 필요한 대학과 고교 졸업 예정자도 4명인 만큼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의 보강이 불가피합니다.
외야수가 네 명에 불과한 야수진은 더 복잡한 셈법이 필요합니다.
대다수가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교타자 유형에 가깝다 보니, 이른바 '한 방'을 맡길 해결사 부재가 아쉽다는 평갑니다.
구단은 남은 외국인 선수 두 자리를 장타력을 갖춘 야수와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춘 선발 투수로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트라이아웃 탈락자 중 보류 명단에 든 20명에게는 재도전의 기회도 열어뒀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치러질 비공개 추가 선발에는 1군 방출생 김동엽, 공민규 등이 경쟁해 최대 7명이 새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인터뷰)장원진/울산웨일즈 감독(지난 13일)'프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은 바로 올 시즌부터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선수단 구성이 되면 연습 스케줄은 제 나름대로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요.'
1차 선발 명단에 든 26명은 같은 날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우선 소집됩니다.
출발선에 선 울산웨일즈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어떤 이름들로 채워질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6/01/21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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