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00억 관건.. 당위성 입증 사활
(앵커멘트)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수중데이터센터를 두고 울산시가 마지막 단계인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서버 운영사 지정을 끝으로 민관 협업 구성을 마친 울산은 입지 경쟁력 등 당위성 입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년 수중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울산시가 GPU 서버 운영사로 SK텔레콤과 손을 잡았습니다.
기존 아마존웹서비스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SK와 접촉면을 늘리기 위한 걸로 풀이됩니다.
포스코와 GS건설, 한수원 등 기존 협업 기업· 기관에 SKT가 가세하면서 12개 사가 투입됩니다.
(싱크) 김구영/SK텔레콤 부사장 '해양이나 이런 쪽으로 전력이나 이런 것들을 절감해야 하니까 니즈나 전향을 해외에서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총 투입 자본 480억 원, 이중 시비와 민자 규모는 80억 원, 국비가 400억 원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국비를 확보하면 오는 4월 부터 바닷물을 활용한 서버 냉각 등 1차 기본 설계에 돌입합니다.
울산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도 공모를 준비 중인 걸로 알려진 가운데 울산은 주력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조성을 위한 높은 데이터 활용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기존 풍부한 전력 확보와 서버 냉각에 탁월한 울산 해역의 냉수대 등 지리적 여건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현철/울산시 대변인 '연 평균 해수온이 13.3도로 낮고 계절에 따른 해수온 변동성이 적어 최대 70%까지 냉각 소비 전력 절감이 가능합니다.'
다음 달 국비 공모 마감을 앞둔 가운데 울산이 어떤 경쟁력으로 수중데이터센터의 당위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1/21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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