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에 몸살
(앵커멘트) 주차장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난을 심화하는 골칫거린데요.
울산 도심에서도 방치 차량이 주차 공간을 차지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립미술관 옆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미술관이나 원도심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주차장 곳곳에 차체가 파손되거나 먼지가 쌓여 빛이 바랜 차량들이 보입니다.
오랜 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들입니다.
(브릿지:이렇게 흙먼지에 뒤덮인 채 번호판 없이 방치된 차량도 있습니다.)
방치 차량이 주차장 일부를 점령한 탓에 이용객들은 수차례 부지를 돌며 주차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싱크)주차장 이용객 '저는 차 근근이 댔어요. 시청이나 구청에서 단속을 해줘야지. 그게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중구는 접수된 민원이 없어 방치 차량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중구 관계자 '차량 방치 이런 건 민원이 없었거든요. 그 부분은 저희가 잘 몰랐던 것 같네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과 카라반 등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차난을 가중시킵니다.
2024년 관련법 개정으로 공영주차장에 한 달 이상 장기 주차된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자체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해보입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1/11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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