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좌초 위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해법은?
(앵커) 울주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 결과를 '재검토'로 통보한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이순걸 울주군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Q1. 반갑습니다. 저희가 며칠 동안 관련 내용 보도를 해드렸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도 내용은 잘 아실 텐데 울주군의 입장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우리 먼저 영남 알프스 우리 케이블카 개발 사업 재검토 결정으로 인해서 110만 울산 시민과 또 23만 울주군민께 깊은 실망을 드려서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우리 울주군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모든 법적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보완하거나 해소했던 부분들이 재검토의 사유로 다시 제시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Q2. '납득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신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이제 재검토를 결정한 이유, 방금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미 보완을 한 사항이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점에서 좀 그렇습니까?
(답변) 우리 울주군은 우리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재검토 통보를 받고 주요 사유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검토를 해 보기도 했습니다.
주요 사유를 보면 상부 정류장 주변 생태계 훼손 우려라든가 또 암석돔 낙석 및 붕괴 위험 상존 또 공룡능선 횡단에 따른 스카이라인 단절 및 경관적 이질감 유발 등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지적들은 이미 앞서 진행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라든지 또 본안 협의는 물론이고 또 본안 재보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정밀 현장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해소하고 대안을 마련했던 상황들이기도 합니다.
(질문) Q3. 아까 잠깐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케이블카를 반대한 쪽에 서신 분들 그 단체에서 주장한 것이 그대로 담겼다. 그 내용도 한번 좀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내용이?
(답변) 지속적인 이용객 유입으로 인한 식생 훼손 우려라든지 또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을 개방한 부정적인 사례 언급이 있는데요.
저희가 이미 이용객 이탈을 원천 차단하는 그런 폐쇄형 상부 정류장을 계획한 것은 무시한 채 막연한 추측과 반대 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닮은 그런 내용이기도 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수요를 불확실성이나 하부 정량 부지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라는 지적은 환경영향평가 영역이 아닌데도 재검토 사유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반대 단체가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논리를 국가 기관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권고처럼 포장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재검토 결정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니라 특정 단체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국가 기관의 공정하고 독립적인 판단을 기대했기 때문에 더욱 더 실망스럽고 유감스럽습니다.
(질문) Q4. 어쨌든 이제 수정·보완된 논리가 필요한 거잖아요. 울주군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계획,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저희들 우리 울주군은 이번 재검토 결정에 대해서 결코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사업 시행자와 또 긴밀히 협의를 하여서 이번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 제기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또 우리 울주군이 제시한 대안과 보안 사항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입니다.
(앵커) 예,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정과 관련해서 울주군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2026/01/09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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