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리)케이블카 재검토에 장애인단체도 반발
(앵커멘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조속한 허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케이블카는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이동약자가 고지대 자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고 싶은 산이 있어도 접근할 수 없는 구조 탓에 포기하는 장애인이 많다'며 '케이블카 설치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의 필수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싱크)이길우/울산시 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이 산 정상을 오를 기회와 여건을 박탈하는 것이 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정부가 할 일인지 묻고 싶다.'
앞서 울주군 소상공인협회와 울산노인연합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의 조속한 설치를 요구하는 등 이번 재검토 결정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6/01/07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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