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몽골에서 날아와 울산 찾은 하늘의 제왕
(앵커) 울산시가 올해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독수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내일부터 남구 삼호섬 일원에서 독수리 학교가 열리는데요, 오늘은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올해도 독수리 학교 지원자들이 굉장히 많이 몰렸다고 들었습니다. 독수리 학교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울산에 이렇게 많은 독수리가 울산에서 월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잘 모르고 계시고 또 독수리와 관련한 그런 막연한 오해들이 많아서 독수리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하고 좀 공유해서 이를 좀 보호하는 데 같이 힘을 보태자라는 차원에서 울산의 이 독수리 학교를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삼호교 위쪽 삼호섬에서 독수리 학교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질문) 2.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독수리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온다고 했는데 울산을 찾는 독수리들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네, 일단 울산에서 도착한 독수리들은 대부분이 지난해에 태어난 1살 많으면 2살 정도의 어린 독수리들입니다.
독수리는 한 6년이 되면 성체가 되는데 그때 되면 대머리가 됩니다. 그래서 대머리 독자를 써서 독수리라고 이렇게 하거든요.
이 독수리들이 성채들은 주로 만주나 요동 지역에서 이렇게 월동을 하고 대부분 1살 내지 2살 어린 독수리들이 한반도로 이렇게 남하하는데 울산에 오는 독수리들은 대부분 지난해 왔던 독수리들이 매년 울산을 이렇게 찾더라라고 보여지고 이런 어린 독수리들이 경험도 없고 먹이 구하는 요령도 없어서 이 독수리에게 이렇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어린이 독수리들이 아사하거나 탈진하는 그런 사례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뭐 많게는 다섯 여섯 마리까지 구조가 돼서 비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비행 경험이나 이 능력들이 부족해서 주로 전봇대 줄에나 건물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울산에 온 독수리들이 대부분 어린 독수리들인데 매년 독수리에게 청소부 동물에게 이렇게 일정한 먹이를 제공해서 울산에서 이렇게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런 독수리 식당을 운영해서 독수리를 부양하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는 곳이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질문) 3. 독수리가 울산에서 정말 매년 월동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어떤 구조 활동이나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데 가장 시급한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청소부 동물에게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지 않으면 겨울을 날 수 없는데 대부분의 시민들이 '독수리인데 사냥하게 놔둬라' '또 먹이를 왜 주느냐'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 동물들은 한국에서 먹이를 제공하지 않으면 겨울을 날 수 없는 그런 동물이다라고 좀 이해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그런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독수리 학교를 이렇게 열고 있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 독수리는 천연 기념물이고 또 우리 인류 공동의 유산이거든요. 그리고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인데 이 독수리를 또 반대로 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세요.
그래서 이런 독수리를 우리 태화강에 있는 떼까마귀하고 독수리를 좀 연결시켜서 독수리를 좀 더 많은 분들이 관광하러 울산에 올 수 있는 그런 계기를 좀 많이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들이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독수리 학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026/01/02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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