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구도 고착화..지선 결과 주목
(앵커멘트) 올 한 해를 돌아보는 7대 뉴스, 오늘은 대통령 선거 이후 달라진 울산의 정치 구도를 살펴봅니다.
지난 대선에서 울산은 영남권 가운데 후보간 격차가 가정 적어 정치 풍향계 역할을 했는데요.
거대 양당 구도가 굳어지는 가운데, 내년 지방 선거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윤 전 대통령 탄핵 후 이어진 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당선으로 집권 여당 교체, 여대 야소 형국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울산은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김문수 후보간 득표율이 5%p 가량으로 좁혀지며 영남권 최소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탄핵에 줄곧 찬성 입장을 보였던 남구갑 김상욱 의원은 일찌감치 민주당으로 이적해 보수·진보 3대 3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석이된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강성 보수로 분류되는 김태규 남구갑 당협위원장을 영입해 조직 정비에 나섰고,
후보 경선에 당원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지지세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데이터센터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구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김두겸 시장의 단독 입후보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선호 비서관과 송철호 전 시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김상욱 의원 출마까지 거론되며 5명이 후보군에 오른 상황,
지난 9월엔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의 시장 출마가 기정 사실화하면서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 구도 고착화 속 정치 풍향계로 불리는 울산은 내년 지방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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