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겨요.. 눈꽃축제 개막
(앵커멘트) 연말 도심을 하얗게 물들이는 성남동 눈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눈꽃 연출 시간이 확대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 원도심에 하얀 눈이 펑펑 내립니다.
개방된 옛 소방서 부지엔 인조 잔디가 깔렸고, 12미터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됐습니다.
아이들은 키다리 산타가 만들어주는 풍선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성탄 전야를 맞아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인터뷰)서은지 이도하 이재혁/중구 학산동 '울산에서 눈 보기가 힘든데 인공눈으로 아이들의 동심도 찾아주시고 이렇게 잘 꾸며놓아서 저희 가족들도 좋은 추억 남기고..'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성남동 눈꽃축제.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 축제의 백미인 인공 눈의 확대 운영입니다.
현장에 인공 눈 제조기 70여 대가 설치돼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는 물론 오후 2시부터 4시에도 풍성한 눈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도 운영됩니다.
성탄절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타로와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박정도 박기백 송가람/중구 복산동 '아기가 (맞는) 첫 크리스마스인데 집에만 있기 좀 그래서 아기한테 세상 좀 보여주려고 왔는데 길거리 음식도 맛있고 오늘 가족끼리 뜻깊은 시간 보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힙합과 마술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연말 도심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번 눈꽃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5/12/24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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