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출마.. 공천 경쟁 심화
(앵커멘트)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당 후보군에 가세했습니다.
후보 윤곽이 드러나면서 정당별 자체 여론 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 전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원 확보 없이는 AI수도를 실현할 수 없다'며 재임 당시 추진한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싱크) 송철호/전 울산시장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열정이 살아있는 후배가 등장해서 내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그 후배를 밀어주고 싶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불행히도 제가 몇달을 기다려 왔는데 지금 순간까지 그것이 쉽지 않구나..'
송 전 시장을 포함해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성인수 울산대 명예교수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대표 등 3명이 범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가운데 친 이재명계인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도 다음 달 중순 공직을 사퇴하고 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상욱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후보 적합도를 위한 자체 여론 조사를 실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로선 김두겸 울산시장의 단독 입후보가 유력합니다.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도 민선 8기 김 시장의 성과와 관련한 주민 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평가를 마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전략팀과 울산시당은 김 시장을 본선후보로 보고 맞춤식 공약개발을 비롯해 조직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도 이번주 출판기념회를 갖고 진보 진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정당별 내부 여론 조사를 통해 후보 적합도를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 윤곽이 드러날 수록 공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5/12/22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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