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도 패배..가까스로 1부 잔류
(앵커) 프로축구 울산 HD의 K리그1 잔류가 걸린 최종전이 오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울산은 최종전에서 제주에 0대1로 졌지만, 10위 수원의 패배로 힘겹게 1부에 생존했습니다.
이채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K리그1 생존을 건 최종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습니다. 팬들은 마지막까지 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성민·최혜지 /울산 HD팬 '저희가 앞에는 3연패를 했고, 올해 이렇게 부진했지만은 이제 남은 20년대에는 저희가 다시 계속 끝까지 우승을 해서, 전북의 별 10개 이상을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초반, 울산은 여러 차례 제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적 한 방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제주의 강한 압박을 풀지 못하던 울산은 후반 루빅손을 통해 측면을 공략했습니다.
여러차례 공격은 번번이 빗나가거나 골키퍼 손끝에 걸렸습니다.
그러던 후반 44분, 제주의 역습 한번에 결승골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열린 수원과 광주의 경기에서 10위 수원이 패하면서,
울산은 자력 잔류에는 실패했지만 9위를 지켜내면서 구단 최초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권/ 울산 HD 주장 '좀 팀적으로 조금 더 발전해야 될 것 같아요. 뭔가 좀 더 하나가 돼야 될 것 같고, 좀 각자 개개인보다는 좀 팀으로 경기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2차례 감독 경질과 팀 내 마찰로 시즌 내내 흔들린 울산은 우여곡절 끝에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인터뷰) 노상래/ 울산 HD 감독대행 '어렵게나마 이 고비를 넘겼으니, 저희 울산(HD)이라는 팀은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고, 또 내년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클로징: 아슬아슬하게 잔류를 확정 지은 울산은 오는 9일 아시아 무대에서 세 경기만에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5/11/30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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