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광주에 패배..최종전까지'잔류 경쟁'
(앵커멘트) 프로축구 울산HD가 어제 광주에 패배하면서 K리그1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위기에 놓였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이기기만 하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는 울산.
그러나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2분 만에 광주 프리드욘슨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울산은 이청용과 엄원상을 교체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29분 최경록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2대 0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리그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는 단 2점,
3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울산이 오는 30일 제주와의 최종전에서 패배하고 수원이 광주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10위로 추락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싱크)노상래/울산HD 감독대행 '잔류를 확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팬분들이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앞에서 선수들이 아마 사력을 다해서..'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도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정관장전을 시작으로 4연패에 빠진 가운데 6승 11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때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울산의 양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나란히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5/11/23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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