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아직 매몰..양옆 타워 발파후 수색
(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난 지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본격적인 인명 수색은 붕괴 위험이 남은 인접 타워들의 발파가 이뤄진 뒤 재개될 전망입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60m 높이 철골 구조물이 힘없이 주저앉은 현장.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작업자 3명이 숨졌고, 2명은 잔해 속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2명은 생사도, 위치도 알지 못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매몰자 수색을 위해 불과 30m 떨어져 있는 4, 6호기 타워를 우선 발파하기로 했습니다.
4호기는 무너진 5호기보다 먼저 취약화를 마쳤고, 나머지 6호기에 대한 작업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안전 확보를 위해 고소 작업대를 투입해 1m와 13m 높이 외부 절단만 진행 중이며, 사고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25m 지점은 접근이 금지됐습니다.
(인터뷰)오영민/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 '모든 취약화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1m, 13m, 25m 이렇게 되고 있는데 25m는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25m에서는 취약화 작업을 안 하고요.'
(브릿지: 발파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당국은 구조대원을 철수하고 드론을 활용한 수색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발파와 해체는 사고가 난 하청업체가 그대로 맡습니다.
(인터뷰)오영민/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 '(다른 업체의 경우) 새롭게 구조 검토를 해야 되고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하는지 작업 계획서를 다시 짜고 이런 부분들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족분들은 어찌 됐든 한 시간이라도 빨리..'
경찰은 비산 피해를 막기 위해 발파 지점 반경 300m를 통제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변수가 없다면, 발파 시점은 내일 낮으로 예상됩니다.
중수본은 정확한 발파 시각이 정해지는 대로 관계기관을 통해 안전문자를 발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11/10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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