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2명 사망 추정..미발견 2명 수색
(앵커) 어제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를 포함해 5명을 발견했지만, 아직 2명의 매몰자는 위치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성기원 기자,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사고 발생 이튿날 해가 졌지만, 추가 생존자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에 투입된 9명 중 최초에 매몰된 작업자는 7명입니다.
이중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
오늘 오전 60대 작업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뒤이어 구조된 50대 작업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된 40대 작업자도 오늘 새벽 구조되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남아 있는 4명 중 2명은 위치가 파악됐지만, 역시 구조물에 끼인 상태라 소방당국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매몰자 2명에 대해선 위치와 생사 모두 파악되지 않은 상탭니다.
현장 내부에 석면과 유리섬유 잔해가 많고, 공간도 협소하기 때문에 수색은 소방대원이 장애물을 손으로 헤치면서 진입하는 방식으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너진 5호기 양옆에 있는 4, 6호기는 건물 수직도 검사에서 양호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아직 찾지 못한 2명에 대한 야간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경찰도 수사전담팀을 꾸려 철거 작업에 대한 원하청 계약 관계와 구체적인 작업 절차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고가 난 해체 공사를 맡았던 HJ중공업 모든 건설 현장 공사를 중단하고 자체 안전 점검과 보완조치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11/07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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