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달리던 화물차서 불.. 교통 혼잡
(앵커) 오늘 오후 남구 옥현지하차도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한때 일대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채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하차도 위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연기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흐릿합니다.
그 옆으론 차량들이 오갈 데를 잃고 꼼짝없이 멈춰 서 있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지하차도 안쪽에서 불이 나면서 바깥쪽까지 새까맣게 탔습니다.
오늘 낮 2시 30분쯤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A씨를 비롯해 인근을 지나던 차량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시간 가까이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용구/무거지구대장 '(운전자는) 불이 붙자마자 빠져나왔어요. 병원에는 이제 갈 만한 그런 정도의 부상은 없었고. 그냥 빠져나왔어요. 여기 빠져 나와가지고 우리하고 얘기를 나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30분 정도 달리다 시동이 꺼져서 하차해 확인하니 연기를 목격했다'는 A씨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5/11/03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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