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금빛 출발'.. 다관왕 역도 효자 태권도
(앵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부터 일주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울산은 사전 경기에서만 메달 28개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대회 첫날부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0.1톤에 달하는 역기를 힘차게 들어 올리자, 경기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찹니다.
인상과 용상, 합계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한 역도 여자 고등부 59kg급 한주희 선수.
후련함의 눈물과 함께 울산 선수단의 대회 1일 차 첫 다관왕이 됐습니다.
(인터뷰)한주희/울산스포츠과학고 3학년 '3차 시기 놓쳐서 많이 아쉽기도 하고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까..기록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안 다치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도 금빛 발차기가 이어졌습니다.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이가은 선수는 체급 최강자다운 기량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인터뷰)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3학년 '공격적으로 하려고 많이 연습해 왔습니다. 울산을 대표로 시합을 뛰는 거니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경기에서만 12번의 금빛 낭보를 전한 울산은 개막일인 오늘까지 금메달 18개를 포함해 39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부산 지역 8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106번째 전국체전.
740여 명의 울산 선수단은 메달 140개 획득을 목표로 수영과 육상, 씨름 등 45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1년 간의 구슬땀이 이제 목표를 향한 일주일간의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10/17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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