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감독 경질..파이널B 추락·강등 위기
(앵커) 프로축구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부임 두 달여 만에 결별했습니다.
K리그1 4연패를 노렸던 울산은 한 시즌 만에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울산의 소방수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
데뷔전 승리로 급한 불을 껐지만, 반등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K리그에서는 승리 없이 3무 4패, 공식전으로 넓혀도 10경기 2승에 그쳤습니다.
득점은 8경기 7골, 실점은 두 배인 14골에 달했습니다.
10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한 울산은 또다시 충격요법을 택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어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신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임 65일 만에 경질이자 시즌 도중 두 번째 감독 교체입니다.
남은 경기는 K리그 감독 경험이 있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 대행 체제로 치르게 됩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7위 광주와 만나는 울산.
파이널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10/10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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