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 때부터 '탄소중립'..소재·V2G로 혁신
(앵커멘트) 탄소중립 선도국으로 꼽히는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짚어보는 기획 순섭니다.
전기차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축으로 꼽히는데요.
스웨덴에선 전기차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스웨덴 도심에서 전기차와 충전 시설을 발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없어졌지만 지난해 스웨덴 신차 판매의 35%는 순수 전기차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 한 전기차 브랜드는 단순 생산을 넘어 소재 혁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차량 주행뿐만 아니라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를 위해 폴스타는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소재를 카펫에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1/4cg-in)플라스틱과 스틸, 알루미늄 일부도 재활용 소재로 사용 중인데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기후 중립 차량을 만드는 게 목푭니다(out)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일 정책과 서비스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스웨덴은 국가가 충전기 설치 비용의 절반을 보조해 줘 충전 인프라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 이용자가 전력 수급 상황에 맞춰 원하는 가격으로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앱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마누엘라 월린/폴스타 충전앱 담당 '알고리즘이 가장 유리한 충전 시간을 선택해 줍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충전하면 되지만 특정 앱을 사용하면 충전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기차를 하나의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실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하는 V2G 기술 실증 사업을 정부와 학계, 기업이 함께 진행 중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력망 안정화는 물론 전력 소비가 많은 시간대에 전기를 팔아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인 전기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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