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맞은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
(앵커멘트) 국내 유일한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 모시고 올해 산악영화제의 특징과 앞으로의 구상,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군수님 안녕하세요?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는데 소감은?
(답변) 제10회를 맞이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저희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이 작은 영화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웠고, 기대 반 우려 반 속에서 영화제가 출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렇게 10회를 맞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악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노력으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화제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질문 2)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올해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별들의 귀환’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영화제를 빛내주셨던 국내외 산악인과 역대 수상작, 인기 공연자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지난 10년간 영화제의 주요 순간들을 기록한 ‘1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의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객들이 영화제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여정을 함께한 이들을 다시 한번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질문 3) 앞으로 영화제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은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울주군은 앞으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더 깊이 있고, 더 넓게 확장되는 영화제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 문화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제인 만큼,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영화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들이 영화제의 주체가 되고,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 공동 프로젝트, 문화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5/09/26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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