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외국인 지형..동구·전문인력 '급증'
(앵커멘트)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지난해 3만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급증했는데요,
과거 단순 노동 위주에서 전문 인력과 유학생으로 외국인 사회가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울산 외국인 인구는 3만 4천여 명,
10년 전보다 소폭 늘었지만, 체류 목적과 구·군별 분포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울주군과 동구.
조선업 호황 속 동구는 외국인 거주자가 절반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남구와 중구는 감소세를 보여, 산업 구조와 외국인 분포가 맞물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체류 자격별로는 비전문 취업자가 여전히 5명 중 1명꼴로 가장 많지만,
전문인력은 10년 새 네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유학생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취업률도 두드러집니다.
2023년 울산 외국인의 67%가 경제활동에 참여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광·제조업과 건설업이 70% 이상을 차지했고, 개인 사업자, 공공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소득은 업종별로 천 7백만 원에서 3천 2백만 원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싱크)도수관/울산대 행정학과 교수 '서울, 경기, 인천 등으로 빠져나가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습니다. 일자리가 우선 해결되어야만 그다음에 주택이나 생활 문제, 종교, 이런 것들이 추후에 보완돼야 할 측면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과 베트남인이 많았고, 연령대는 30대, 2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남성이 여성의 두 배에 달하는 등 외국인 사회 역시 울산 산업 현장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5/09/23 성기원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