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가족과 함께 나눔 실천.. 손응연 대표
(앵커) 울산시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4회 울산 시민 대상' 수상자로 다섯 명을 선정했습니다.
그 중 효행·선행 부문 수상자인 손응연 촌당 대표 모시고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Q1. 먼저 이 상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잖아요. 그래서 더 의미가 큰 것 같은데, 대표님을 돌아 보면 오랜 외식업 경험을 토대로 정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계시잖아요. 어떤 활동인지 먼저 말해 주시죠.
(답변) 처음에는 이렇게 아주 작게 소뼈를 이제 복지관에 나눠주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그걸 하다 보니까 나눔터라든지, 도산 노인복지관이라든지 한마음 주간센터라든지 이렇게 범위가 커져서 자꾸 봉사를 하게 됐는데요.
(질문) Q2. 대표님 이름을 검색을 좀 해 보니까 기부도 지역 사회, 대학에 정말 많이 셨더라고요. 기부를 이렇게 또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답변) 이 가게를 오픈하고 '아 뭔가를 또 다른 봉사를 해야 되겠는데 어떻게 할까'라고 하다가 이제 신문 보도를 보고 제가 찾아 가서 아너 소사이어티로 그 1억 기부하는 것을, '1억을 한꺼번에 내야 되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매달 나눠서 200만 원씩 하면 안 될까요?'라고 이제 물었어요.
그래서 이제 아너로 약정 계약을 하고 5년 납부로.
그래서 또 울산대학교나 과학대 같은 경우에도 이제 젊은 친구들이나 이렇게 장학금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이제 '아 잘 그거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제 생일 날을 맞아서 매년 500만 원씩 장학금을 드리자 이래 해가지고 그것도 제 생각은 2012년도부터 아마 했지 않을까 이렇게 싶어요.
(질문) Q3. 특히 이 가족들과 함께 기부를 하신다는 것도 대단한데 어떻게 그렇게 가능했던 걸까요?
(답변) 아들이 같이 식당업을 하고 있어요. 본점은 아들이 하거든요. 근데 처음에는 아들도 제가 봉사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어요.
근데 같은 식당업을 하면서 이제 보고 주위에서 칭찬하는 것도 보고 듣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바뀌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도 하고 싶다는 식으로 이렇게 해서 아들도 이제 동참을 하게 되고 며느리도 아들이 끝나고 며느리도 하게 됐는데.
봉사를 하게 되면 이렇게 사람이 네모라고 생각하는 것 같으면 둥글게 바뀌어져요. 성격이 자기 자신을 낮출 줄 알아지니깐요. 칭찬을 듣다 보면 뭔가 '내가 바르게 살아야지', '봉사를 하면서 바르게 살지 않으면 남한테 어떻게 될까'.
교육보다도 자기 스스로가 느끼고 고쳐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애들하고는 친밀하고 봉사를 통해서 더 가까워졌어요.
(앵커) 시상식은 10월 1일입니다. 시민 대상, 우리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표님 오늘 고맙습니다.
-2025/09/18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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