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수시모집.. 지역 대학 유치전 돌입
(앵커멘트) 오는 8일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역 대학들도 신입생 유치에 나섭니다.
울산대와 유니스트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장학금 제공 등을 통해 우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신입생 정원 2천484명의 95%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울산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학과제도'를 운영하며 신입생 유치에 나섭니다.
16개 융합학부 단위로 입학한 뒤 1년간 전공 탐색 과정을 거쳐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또, 산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 공간을 조성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아산아너스칼리지 자율전공학부는 지난해보다 50명 늘려 총 100명을 선발합니다.
자율전공학부 입학자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 연수와 기숙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터뷰)윤수상/울산대 입학관리팀 차장 '울산 지역에 좀 더 좋은 학생들을 유치해서 좀 더 울산 지역의 리더를 많이 양성해 보고자 하는 저희 학교의 철학이 담긴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14.1대 1의 수시 경쟁률을 보인 유니스트도 전체 신입생의 96%를 수시로 뽑습니다.
유니스트는 올해 일반전형 이공계열 정원을 20명 줄이는 대신 탐구우수전형 모집 인원을 20명 늘렸습니다.
성적 등 정량적 평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겠단 구상입니다.
(인터뷰)백승민/UNIST 입학팀장 ''탐구우수전형'의 경우 기타 입증 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 본인의 우수성을 별도로 입증할 수 있고, 면접 평가를 보게 되어 추가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모집인원 천616명 중 88%를, 춘해보건대는 모집인원 994명 중 94.4%를 수시에서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 과학대는 인테리어시공학과를 신설하고, 춘해보건대는 외국인전담학과인 글로벌뷰티과를 신설해,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5/09/04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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