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폐장날에도 '북적'..'9월도 덥다'
(앵커멘트) 울산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엔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날.
궂은 날씨에도 파라솔 아래 피서객들이 가득합니다.
고무보트를 매단 제트스키가 시원스레 바다 위를 가르고, 아이들은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놀이를 즐깁니다.
부모들도 아이들과 막바지 피서를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랩니다.
(인터뷰)도유주 도재능 도연주/경남 밀양시 '오래간만에 바다에 한번 가자고 해서 왔고요. 와보니까 물 온도가 조금 생각보다 차갑긴 한데 그래도 너무 시원하고, 바닷가니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해서 너무 좋습니다.'
(브릿지:올해 울산의 33도 이상 폭염 일수는 총 26일로 10년 사이 가장 많은 폭염 일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조-어제) 오후 들어 울산지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은 32도를 웃돌며 무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울산에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는 등 무더위는 9월 들어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인터뷰)김준형/부산기상지방청 예보관 '계속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굉장히 높을 것 같아요. 그래서 33도 안팎 정도는 유지가 되고, (폭염)주의보 정도 수준은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해안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5/08/31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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