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울산>지역 나눔의 중심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앵커멘트)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 갈 신임 이사장에 김종길 울산 제일병원 이사장이 취임했습니다.
최근 열린 취임식에서 '이웃을 향한 작은 실천이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밝힌 김 이사장과 함께 오늘 이야길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Q1. 먼저 간단한 소감과 함께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떤 곳인지 소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계하는 자원봉사 전문 기관입니다. 한마디로, 울산 지역 나눔과 연대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4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습니다. 따뜻한 시민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각 구·군마다 자원봉사센터가 있어가지고 울산 전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 및 리더 양성, 대규모 행사 및 기업 사회 공헌 연계, 재난·재해 대응 등 시민의 삶과 맞닿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Q2.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서 '울산이 이 자원봉사 활동이 참 참 활발한 도시다.' '잘되고 있는 도시다'라고 생각들을 하실 텐데 사실 점점 자원봉사자 수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여러 가지 우려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이사장님 좀 어떻게 보세요?
(답변) 네 그런 우려가 나올 수 있다는 점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4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고 다양한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전체적으로 자원봉사자 수는 줄지 않고 있고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참여 연령대의 불균형은 저희가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장년층, 시니어층이 매우 활발한 반면에 청년층인 2030세대의 참여는 다소 저조한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를 위해서는 이 부분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센터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5개 대학의 학생들 참여하는 울산광역시 대학생 봉사단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및 워크숍을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종 이벤트 활동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하고 아울러 졸업 후에도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질문) Q3. 끝으로 재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 또 있을 것 같은데요. 한번 이 자리에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네, 저는 재임 동안 울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자원봉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전문 기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또한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원봉사 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울산 전역에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를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앵커멘트) 예, 알겠습니다. 기대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 만나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2025/07/11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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