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재사용'과 '수리·수선' 지구 수다 시즌 6
(앵커멘트)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수'많은(多) 이야기.
ubc울산방송의 환경 프로그램인 '지구수다'의 여섯 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프로그램을 만든 조민조 PD와 이야길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지구수다'가 이제 올해로 벌써 6년째입니다. 이제는 환경을 주제로 지역에서 이렇게 환경 프로그램이 오래됐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분들이 '과연 이번 새 시즌엔 어떤 주제로 방송이 될까'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일단 사실, 이때까지 지구수다가 여러 이야기들을 좀 많이 전해 왔는데요.
쓰레기를 줄이자는 제로 웨이스트 그리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원 순환, 그리고 다회용 용기를 좀 써보자, 왜냐하면 일회용 그런 문제가 너무 심각하니까 그런 이야기들을 좀 전해 왔습니다.
근데 이번 이제 여섯 번째 시즌에서는 중고와 그리고 수리·수선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제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Q2. 지구 수다가 울산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참 많은 어떤 인식 개선을 해준 게 사실인데, 이번에는 이제 물건을 좀 고쳐서 오래 쓰자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뭐든 쉽게 사고 버리는 요즘 한 번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은데 이게 환경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나 보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이제 하나 예시를 좀 들어볼게요. 저희가 이제 휴대폰, 스마트폰 이렇게 많이 쓰시잖아요. 근데 그 스마트폰 한 대에 이제 사용되는 그런 배출되는 탄소량이 한 30kg에 달한다고 해요.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가 쓰면서도 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하기도 하고 또 이제 데이터를 쓰게 되면 그 데이터만큼의 탄소가 발생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과 관련해서 가장 많은 배출을 하는 그 부분이 어떤 거냐면 '생산'입니다.
이제 생산 단계에서 이제 한 76%의 탄소가 발생합니다. 나머지 사용이나 그다음에 데이터를 이제 뭐 쓴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한 20 몇 퍼센트 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뭐 대부분의 물건에 사실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해요.
우리가 물건을 이제 사용을 하다 보면 처음에 생산이 되고, 유통 그다음 사용 그다음에 폐기 이런 단계를 거치는데 대부분의 물건이 생산 단계에서 이게 탄소가 제일 많이 배출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물건이 한 번 만들어지면 오래 쓰는 것 그것도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Q3. 그렇군요. 어떤 물건을 내가 혼자 고쳐서 오래 쓰기라는 게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거든요. 이거 고치기가 어렵게 나온 제품들도 사실 많고 어떤 분위기나 문화, 정책적인 부분들도 좀 뒷받침이 돼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답변) 네, 맞습니다. 그 사실은 생산 단계부터 문화가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대로 요즘에는 아예 분리가 안 되게 이렇게 생산이 되는 제품들도 많고요.
그다음에 또 뭔가 좀 고치려고 해도 부품을 구할 수 없는 그런 경우도 많아서 '아, 이거 조금만 좀 수리를 하면 되는데' 싶어도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그냥 버리고 새 상품을 사는 경우들 조금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대두되는 어떤 그 권리가 '수리권'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소비자가 고장 난 물건을 손쉽게 고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라고 요구하는 게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수리권을 생각했을 때 수리를 좀 쉽게 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도 좀 중요하지만, 우리가 이제 소비자로서 생각하면은 물건이 좀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가 어떻게 쓰고 그다음에 또 얼마나 오래 쓰는지를 돌아보는 그런 소비 습관을 한번 돌아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지구수다 시즌 6, 벌써 6년째인데요. 네 그러니까 지금 올해 6월부터 지금 방송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이렇게 물건을 좀 내가 수리해서 수선해서 쓰고 싶다고 의뢰하시는 분들이라든지 '나에게는 좀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좀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기부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벌써부터 계세요.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물건을 굉장히 애착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물건도 어떻게 보면 생명처럼 한 번 만들어지면은 오래 그리고 이제 소중하게 좀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수다는 이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네, 우리 사회 환경에 그래서 결국은 내 삶에 유익한 프로그램 지구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민조 PD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06/27 박재권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