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축제..관광산업 박차
(앵커멘트) 옹기축제는 옹기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한 축제이자 울산 유일의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옹기축제는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데요, 올해 옹기축제 가장 다른 점이 무엇인지요?
(답변)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지역축제를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축제가 지역 공동체와 더 깊이 연결되고, 관광객들에게도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우리 울주에 머무르면서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순한 구경에서 참여로,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질문2) 옹기축제는 무엇보다 옹기 집산지에서 열린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것 같은데, 이 일대의 개발 방향을 알려 주신다면요?
(답변) 우리 울주군은 외고산 옹기마을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옹기마을 창작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옹기마을 인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는 옹기의 5원소인 흙, 물, 불, 나무, 바람을 주제로 다섯가지 테마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힐링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구심점으로 삼아서 우리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등을 연계한 남부권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질문3) 울주군 전체 관광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산악관광과 해양관광은 어떤 내용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울주군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울주를 누구나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먼저 영남알프스에는 울산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산악관광산업을 선도할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또, 폐교를 활용한 이천분교 베이스캠프와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건립해 산악관광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에 미디어아트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해상보행교를 설치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습니다.
간절곶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및 미디어아트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식물원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울주군만의 특별한 랜드마크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5/05/02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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