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울산) 국제정원박람회에 새 교통 수단 검토
(앵커멘트) 오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에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걸로 보이는데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국가정원 일대를 오가는 교통 수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주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정원박람회 개최까지 3년 가량 남았는데요.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네, 올해는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의 원년임에 따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신설해 개최 준비를 본격화 했습니다. 박람회 메인 무대를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 매립장 일원에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수질 환경 개선과 박람회장 토목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철도부지 매수를 위한 협의와 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박람회 전담기구인 조직위원회를 설립 하고 시민·기업·행정이 다 같이 참여하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앞서 전해드린대로 국가정원 일대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검토한다는데 어떤 수단을 계획 중인가요?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 매립장은 서로 다른 특성과 스토리텔링을 지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따라서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지닌 태화강을 중심으로 약 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두 곳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태화강 물길을 활용한 수상 교통수단의 도입은 박람회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태화강 수로를 잇는 수상택시, 수상버스, 유람선과 둔치를 활용한 자율주행버스·택시, 강과 둔치를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 수륙양용탱크 등 여건에 맞는 교통수단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또, 박람회장 진출입로, 삼산·여천매립장 일원 강변로를 활용한 입체적 교통 접근체계와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함께 고민 중입니다.
3.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울산의 매력을 더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할 텐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네, 현재 '교통시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 중에 있고요. 주요 철도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 방안에 대해서는 태화강역의 경우 동해남부선 광역철도와 KTX 준고속열차를 통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KTX-이음의 경우 서울 청량리에서 3시간 15분, 부산에서 40분이면 태화강역 즉, 박람회장으로 바로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국인은 물론 서울과 부산의 외국인들도 박람회에 많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모든 여행의 경우 처음에는 볼거리 위주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맛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맛있는 박람회를 위해 태화강역 삼산동 일대에 길거리 음식부터 맛집거리, 특색있는 먹거리 거리 등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삼산동 백화점, 아울렛을 중심으로 '쇼핑천국', 'K문화의 거리', 'K뷰티'를 새롭게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삼산동 일대 호텔, 모텔을 이용한 숙박 시설 확보로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을 융합해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고 '그래, 역시, 울산!' '더 새로운 울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멘트) 네,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21 박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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