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늘었지만.. 울산 25곳만 '1,000대 기업'
(앵커멘트) 울산에 본사를 둔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늘었지만, 업종별 차이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또, 울산기업 25곳만 국내 1000대 기업에 포함돼, 경남과 경북보다도 적었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은 모두 30개.
코스피 상장기업이 18개, 코스닥 상장기업이 12갭니다.
(cg in) 지난해 1조 클럽 중 하나인 HLB가 본사를 옮겼지만, 금양그린파워 등이 상장했고, 올해는 현대힘스도 상장했습니다
울산 본사 상장사 30곳의 11월말 기준 시총은 30조 1098억 원으로, 연초보다 35%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시총이 늘어난 기업은 조선업 호황으로 70% 넘게 늘어난 HD현대중공업과 50% 가까이 늘어난 HD현대미포 등 5곳 뿐입니다. 반면, 롯데정밀화학은 40%가량, 코스모화학은 55%가량 감소하며 1조 클럽에서 내려왔고, 덕양산업과 씨티알모빌리티, 한국무브넥스 등 7곳은 반토막이 됐습니다. (out)
울산의 경우 트럼프 효과까지 등에 업은 조선업의 호황이 다른 업종의 부진을 만회한 셈입니다.
(인서트) 김진욱/울산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울산의 3대 주력 업종 가운데 올해 조선업의 초호황과 자동차의 선전, 석유화학 업종의 부진이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cg in) 산업수도를 자부해온 울산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에 불과 25개만 포함됐습니다.
무려 530개인 서울, 177개인 경기는 물론, 37개의 인천과 경남, 36개인 충남, 33개인 경북, 31개인 부산에도 못미쳤습니다. (out)
트럼프 당선으로 지역 주력 산업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비상계엄 여파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산업수도 위상을 지켜가기 위한 울산 기업 정책 지원과 촘촘한 육성 전략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