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부터 스포츠까지..'문화 동행'
(앵커멘트) 기업들의 사회공헌을 조명하는 연속기획, 오늘도 이어갑니다.
조선업 호황기를 맞은 HD현대중공업은 문화 예술에 더해 체육 분야에서도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폐차된 차량 더미 앞을 슬픈 눈으로 지키고 있는 북극곰,
쌓여 있는 잔해는 소중한 것에 대한 상실의 아픔을, 마주 선 버스는 지키고 싶은 추억을 상징합니다.
형형색색 옷을 입은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
작가는 맞잡은 손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자는 따뜻한 응원을 건넵니다.
모두 아홉 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은 자연과 동물, 우리 삶 등을 각자의 방식과 시선으로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인터뷰)예채영/현대예술관 큐레이터 '이들의 작품 세계를 통해서 희망과 행복을 느끼시기도 하고요. 어떤 분들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함께 응원하면서 살아야 되겠다고 감동을 많이 안고 가십니다.'
개관 26주년을 맞은 현대예술관은 연간 6회의 기획전시와 함께 뮤지컬과 오페라 등 60회의 작품 공연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졸브--------
2011년, 울산의 첫 장애인 전용 풋살구장으로 문을 연 히딩크 드림필드.
HD현대중공업이 소유하고 있던 전하시민운동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거스 히딩크/전 축구감독(2011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국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습니다.'
2년 전 노후 시설 정비를 거쳐 현재는 서부구장과 함께 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공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울산 HD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K리그1 3연패의 왕조를 구축했고, 비수도권 구단 중 최초로 2년 연속 홈 30만 관중 돌파라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클로징: 문화 예술에 이어 스포츠까지, 기업들의 활발한 메세나 활동이 시민들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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