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울산) 신복로터리 평면화 '효과 입증'
(앵커멘트) '신복로터리 평면화 사업' 이후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사업에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업탑과 태화로터리 등 다른 로터리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지난해 말 울산시와 함께 신복로터리 평면화 사업을 완료했는데, 이후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신복로타리는 1973년에 회전교차로로 형성된 이후, 울산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차량 통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교통정체와 잦은 접촉사고로 인한 문제점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년간 울산의 교통사고 발생지점 통계를 보면 매년 1, 2위를 신복로터리와 공업탑로터리가 번갈아가면서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복로타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였습니다.
개선 전과 후의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는 20건에서 13건으로 35%가 감소하였고, 부상자는 18명에서 10명으로 44%가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확실히 효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질문2) 평면화 100일만에 통행속도와 차량 대기길이도 달라졌다고 하는데?
(답변) 네. 신복교차로 교통체계 개편 전후의 교통상황을 분석해보면 가장 바쁜 시간대인 출근시간대 통행속도가 평균 11km 에서 18.3km로 증가하였고, 퇴근시간대도 시속 9.5km에서 16.7km로 60에서 70% 가량 속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차량 대기길이 또한 출근시간대는 300m에서 118m로 감소하였고, 퇴근시간대도 274m에서 126m로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질문 3) 효과가 입증된만큼 공업탑로터리와 태화로터리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답변) 우선은 공업탑로타리가 논의 중에 있습니다.
특히 울산의 역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 1호선이 공업탑로타리를 통과하는 만큼 공업탑로타리의 교통체계개선 사업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트램사업 전단계로서 공업로타리 관련 용역 연구가 추진중에 있고 공업탑로타리의 평면화 방안도 연구용역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현재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향후에 연구용역 결과와 함께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4/11/01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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