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에 정원을 수놓다 도심 정원화 추진
(앵커멘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삼산여천 쓰레기 매립장을 정원화하고,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심을 정원박람회장으로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승인을 받은 울산시.
남은 건 국제적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입니다.
울산시가 산업도시에 정원을 수놓는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박람회의 핵심이 될 태화강역 뒤편의 삼산여천 쓰레기 매립장을 정원화 하는 사업입니다.
2천억 원을 들여 박람회장을 만들고, 도시숲을 조성하며, 돋질산과 연계해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구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연용/울산시 녹지공원과장 '정원 박람회를 대비해서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삼산·여천 매립장을 박람회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태화강 전망대 주변에는 335억 원을 투입해 문화광장을 조성합니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됩니다.
태화강 둔치의 억새정원이 확장되고, 개나리길과 코스모스길 등도 만들어집니다.
(싱크) 김두겸/울산시장 '산업 도시에서, 공업 도시에서 정원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도시의 브랜드를 올리는 거 그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 훨씬 더 고부가 가치가 있을 것이고, 울산이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협의체를 구성해 도심 녹화 사업을 강화하고, 가로수 특화거리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울산 도심 곳곳이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빠르게 변화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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