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딸 아빠' 소방관의 의미 있는 특진
(앵커멘트) 울산의 인구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저출생 문제인데요.
울산시가 다섯 딸을 둔 소방관을 1계급 특별 승진시키는 등 저출생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만 45세인 울산중부소방서 김주환 소방장.
한화케미칼 폭발사고와 염포부두 선박화재 등 특수재난현장에서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소방관이자 다섯 딸을 둔 다둥이 아빠입니다.
저출생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출산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장으로 진급한 지 3년 10개월 만에 소방위로 특별 진급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환/울산중부소방서 소방위 '아기를 낳으면은 혼자 생활할 때보다 희로애락이 훨씬 많아집니다. 정말 인생이 재미있어집니다. 아기를 많이 낳으십시오.'
(cg in) 울산의 출생아 수는 해마다 감소하며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고, 5천 명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out)
울산시가 다자녀 출산 공무원을 특별 승진시키고, 포상에 나선건 공직사회부터 저출생을 극복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이유에 섭니다.
울산시는 셋째 자녀 출산 시 8세까지 월 6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도 정부에 건의한 상탭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아이 둘 낳으면 매달 200만 원 줘서 도합 300만 원씩 매달 주자. 아이 세 명 낳으면 또 300만 원 더해서 매달 600만 원씩 주자. 그게 훨씬 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다.'
울산시는 내년부턴 월 최대 30만 원의 손주 돌봄수당과 연 120만 원의 아이문화 패스카드를 지급하는 정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또 두 자녀 이상 세대에 층간소음 방지 매트 설치를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단 방침입니다.
(클로징) 기업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분위기가 빠르게 정착되어야만 저출생 문제 극복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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