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흘째..국대·꿈나무 동반 선전
(앵커멘트) 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3일 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울산은 수영과 육상,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체전 수영 종목 경기가 열린 창원실내수영장.
'다이빙 여제' 김수지가 간결한 도움닫기에 이은 유려한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냅니다.
스프링보드 1m 금메달에 싱크로다이빙 은메달을 추가한 김수지는 오는 15일 주종목인 3m 스프링보드에도 출전합니다.
(인터뷰)김수지/다이빙(울산시체육회)'다이빙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운도 많이 따르기도 하고. 그 와중에 후배들이 점점 더 저를 따라오고 막 이제 넘어서려고 하고 하니까 저도 더 재밌는 것 같아요.'
학생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메달밭으로 불리는 육상에서는 해머던지기 고등부 박주한이 대회신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시기를 앞두고, 전북 선수에게 잠시 선두를 내줬지만, 보란 듯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박주한/해머던지기(울산스포츠과학고)'역전을 당했을 때는 조금 부담이 됐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시기니까 편하게 하자', '정말 편하게 던지자 파울해도 좋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던진 것 같습니다.'
롤러에서는 함월고 김희연이 마지막 바퀴에서 1, 2위를 연달아 따돌리는 대역전극으로 0.01초 차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김희연/롤러(함월고) '체전 준비하면서 스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마지막 바퀴 앞두고도 막 그렇게 스피드가 빨랐던 것 같지 않아서 그때부터.'
역도 이양재와 씨름 김성재, 사격 박예빈 등도 금빛 행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 나흘 차에는 카누와 체조, 씨름 등에서 메달 사냥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클로징: 올림픽 스타들에 더해 학생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울산 체육계에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10/13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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