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개막..가장 상징적인 축제
(앵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울산고래축제가 오늘부터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함께 야간 볼거리도 대폭 늘려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성기원 기자가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축제의 계절을 맞아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축제장 초입부터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고, 둘러앉아 먹는 음식 맛은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재활용과 탄소중립에 대해 배워보기도 합니다.
(인터뷰)최지현·윤이현/울주군 청량읍 '고래를 보기 흔치도 않고 사실 돌고래도 요즘은 방생을 많이 하니까 보기 힘든데 여기서는 볼 수도 있고, 즐길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다에서는 흥겨운 음악 연주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수상 공연이 한창입니다.
지켜보는 관객들도 하나둘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듭니다.
(인터뷰)조 데이비드/영국 '저는 작년에도 고래 축제에 참가해서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고래'와 '포경'이 울산의 가장 유명한 역사적 특징 중 하나라 울산에서 가장 상징적인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미디어아트 '클로드 모네전'과 지역 작가 아트마켓 등이 펼쳐지고, 고래문화마을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찹니다.
고래와 장생포가 품고 있는 역사를 LED나 홀로그램, 레이저 빔으로 입히는 미디어 아트가 구현돼 밤에도 볼거리를 더합니다.
남구 14개 동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래 퍼레이드는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됩니다.
(클로징: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는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9/26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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