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터널 정체 해소.. 울산시-현대차 '맞손'
(앵커멘트) 염포산터널 무료화 시행 이후 통행량이 크게 늘면서, 아산로 일대 정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차량 대기 길이는 95%, 통행 시간은 7분 30초까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체계 개선에 울산시와 현대차가 손을 잡았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해 1월부터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된 염포산터널.
2022년보다 17.8%가량 교통량이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 염포산터널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늘면서 현대차 해안문으로 진입하는 좌회전 신호는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에 손을 잡았습니다.
(실크) 현대자동차 진입을 위한 해안문 교차로의 좌회전 신호가 폐쇄되고, 회사에서 진출하는 좌회전 신호의 길이가 줄어듭니다.
대신 성내삼거리에 유턴 신호가 추가됩니다.
(인터뷰) 김두겸/울산시장 '아산로 교통신호 체계가 개선되면 염포산터널 정체 현상이 많이 해소되면서 우리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cg in) 해안문에서 2.1km 떨어진 전기차공장 앞에 교차로가 신설되고, 양방향엔 회차로도 생겨 아산로에 잘못 진입하는 차들이 조속히 빠져나갈 수 있게 됩니다.(out)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선 현대차 공장 부지 일부가 필요하고, 지장물 이동과 출입문, 또 보안시설 설치 등으로 50억 원가량의 회사 측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데 현대차 노사가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이동석/현대차 대표이사 '회사가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하고, 대신 빨리 진행을 시켜서 인허가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 빨리해서 조금 더 시기를 앞당겨서 적용을 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염포산터널에서 아산로 방향의 차량 정체 길이는 기존 2km에서 100m가량으로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11분에서 3분대로 감소할 걸로 예측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9/26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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