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탈당·이성룡 의장직 사퇴..이제는?
(앵커멘트)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안수일 의원이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관련한 소송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의장 직무가 정지된 이성룡 의원은 조만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안수일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팩스로 울산시당에 탈당계를 접수했고, 즉시 탈당 처리가 이뤄졌습니다.
안 의원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상황들로, 당원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며, 더 이상의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그러나 규칙과 규정이 부정으로 얼룩진다면, 지방자치의 근간이 무너지게 된다며 소송은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싱크) 안수일/울산시의원 '소송은 일단 법원에서 진행 중이니까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주, 안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려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싱크) 국민의힘 울산시당 관계자'장시간 토의를 해서 법률적으로 공정하게 진행을 해보자라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절차 자체가 이렇게 돼 버리면 (징계) 대상이 어렵지 않겠나..'
의장 직무가 정지된 이성룡 의원은 안 의원의 탈당이 윤리위원회 징계를 피하기 위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의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이성룡/울산시의원 '저도 사퇴를 하고 다시 또 선거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의회를 계속 비워놓을 수 없는 상황이니..'
안수일 의원의 탈당과 이성룡 의원의 의장직 사퇴가 수습 분위기에 들어간 울산시의회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8/20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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