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회 파행' 조사..정상화는 언제?
(앵커멘트)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유래 없는 파행을 겪고 있는 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결과는 다음 달쯤 나올 예정인데, 징계 대상 폭과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울산시당 조사특위가 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윤리자문위원과 법률자문위원, 울산시당 당직자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소속 시의원 20명 전원을 대상으로 1대 1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사건 발생 경위와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 보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준상/ 국민의힘 울산시당 조사특위위원 '공정하고 면밀하게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있고, 계파 분쟁을 멈추고 서로 협력해서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사특위 면담에 앞서 김상욱 울산시당 위원장도 의회를 찾아 이성룡 의장과 안수일 의원, 또 대면 조사를 앞둔 의원들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회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의회 정상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충분히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합하고 손을 맞잡을 수 있다면 그에 맞춰서 징계 수위도 조율할 생각입니다.'
울산시당은 조사가 완료되면 윤리위원회를 열어 책임 여부를 가린 뒤, 징계 대상 폭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는 경고와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와 제명으로 구분됩니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오는 9일 임시회를 열 계획인데 운영위원장에 2명이 접수하면서 세력 대결 재현이 불가피해졌고, 상임위 배정도 양측 간 협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여, 시의회 완전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클로징) 윤리위원회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의원들에게 어떤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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