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 이성룡 내정.. '분열 수습' 관건
(앵커멘트) 후반기 울산시의회 의장에 이성룡 현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오늘(18)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의원 의총에서 세 차례 투표에도 결론 없이 표가 분산돼 결국 다선으로 내정된 건데요.
국민의힘에선 분열 극복이 과제가 된 가운데 의장단은 민주당까지 참여하는 본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산시의회 의장실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속속 입장합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총을 열고 2파전 구도 속에 후반기 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싱크) 김기환/울산시의회 의장 '의총을 통해서 후반기에 의장을 우리가 원만하게 선출하면서 후반기는 우리가 화합과 단합해서 시민들에게 우리가 더 멋진 모습을..'
전체 22명의 시의원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 20명.
첫 투표에 이은 재투표, 마지막 투표에서도 계속해서 10대 10 동수가 나오면서 다선인 이성룡 현 부의장이 안수일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성룡/울산시의회 부의장 '이기적인 정치하지 않고 집단적인 정치하지 않고 서로 상생해 가면서 그렇게 오직 울산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그런 의회로 남겠습니다.'
투표로 결론짓지 못하고, 결국 선수를 따져 후반기 의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 잡음이 예상됩니다.
특히 진영이 정확히 반으로 갈리면서 당내 파벌 다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싱크) 울산시의원/ '이렇게 되면 2년 동안 생활하는데 반반 갈려버릴 가능성도 있고..'
부의장 2석과 상임위원장 5석, 예결위원장 1석 등 8석의 확대의장단 구성도 남은 과젭니다.
민주당 의원 2명을 포함해 전체 22명의 시의원이 참여하는 확대의장단 선거는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열립니다.
(스탠드업) 확대의장단 등 원구성 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반기 울산시의회는 분란을 빠르게 수습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6/18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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