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개선.. 지방정부 간 교류도 활발
(앵커멘트) 한국과 중국이 정상 회담을 통해 외교와 경제 사회 분야를 두루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중국 지방정부들과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교류 행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양자 회담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방 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언급했는데, 울산시의 선제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된 중국 창춘시를 방문해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제1자동차그룹이 소재하고 있는 창춘시와 현지에서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울산시장 '우수한 기술을 교류하고 해외판로를 개척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울산시 대표단은 인구 1억 명 도시인 허난성과도 정식으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습니다.
중국의 중원으로 불리는 허난성은 지역 내 총생산이 우리 돈 천89조 원에 이르는 잠재력이 큰 도시로, 두 도시는 경제와 문화, 체육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랑졔이/허난성 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앞으로 허난성과 울산시가 경제무역과 인적교류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빕니다.'
태화강 위에 세계적 공연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울산시 대표단은 허난성에 위치한 3천400석 규모의 정저우대극원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대표단은 이어 칭다오시를 방문해 국제 맥주 축제와 마하오 운하를 시찰한 뒤 울산 공업축제와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국가 정상급 회담으로 한중 관계 개선이 물꼬를 트고 있는 가운데 울산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5/27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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