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울산 장미축제' 팡파르
(앵커) 전 세계 12개국 265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16년째 이어진 이 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성기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300만 송이 장밋빛 물감이 울산대공원을 알록달록 물들였습니다.
정열의 상징인 붉은 장미부터, 분홍과 노랑, 하얀색까지 다채로운 색감에 크기도 다양해 그야말로 꽃 대궐입니다.
장미는 영상 15도를 전후로 가장 매혹적인 향을 뽐내 '5월의 여왕'으로도 불립니다.
(인터뷰)이경희·박동희/동구 대송동 '늘 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행사한다고 해서 (와보니) 너무 예쁘고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보다 더 예쁘고.'
7개 테마로 구성된 각각의 장미정원은 발길 닿는 곳마다 포토존이 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미소지어 봅니다.
(인터뷰)배현숙/경북 포항시 '넓고 되게 잘 해놓은 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 좋고, 잘 온 것 같아요. 처음 왔는데 되게 괜찮아요.'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 주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 으로 장미원은 사랑과 치유를 전하는 테마파크로 변신했습니다.
SK광장은 회전목마와 푸드트럭이 차려졌고, 어린이장미원과 키즈테마파크에선 아이들을 위한 체험놀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남문 광장 '장미 빌리지'에서는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고,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도 펼쳐집니다.
(인터뷰)김종화/SK이노베이션 총괄부사장 '지금의 SK이노베이션으로 성장하기까지 울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울산대공원을 조성하였고, 이후 울산시와 함께 장미축제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미원 특설무대에선 조성모, 정인, 윤딴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과 매직쇼 등이 매일 밤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클로징: 가정의 달 5월의 대미를 장식할 올해 장미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5/22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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