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회의원 당선인 첫 만남..'초당적 협력'
(앵커멘트) 이달 말 임기 시작을 앞둔 울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6명이 울산시와 첫 공식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당선인들은 울산의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국회 입성을 앞둔 당선인 6명과 울산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첫 공식 간담회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두겸 시장은 '여야 구분 없이 울산을 위해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역점사업인 '지방 4대 특구 지정'과 관련해 중앙과의 교두보 역할을 당선인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인서트)김두겸/울산시장 '여야를 떠나서 울산 발전을 위해서 또 4대 특구(지정)가 이제 손에 잡혀 있는 만큼 많은 역할을 저희들도 기대를 합니다.'
당선인들도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최다선인 5선 김기현 당선인과 진보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종오 당선인도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인서트)김기현/남구을 당선인(국민의힘)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오히려 이것이 현안 해결에 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선용할 수 있다. 꼭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인서트)윤종오/북구 당선인(진보당) '한목소리를 내야 된다 이런 말씀하신 거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좀 균형 있게 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런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동구 첫 민주당 의원이 된 김태선 당선인과 '정치신인' 김상욱 당선인은 지역구 현안에 대한 지적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서트)김태선/동구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아산로로 가는 133번 버스가 없어진다는 거에 대해 굉장히 동구 주민들이 화를 좀 내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좀 제고를 해주십사 요청을 드리고요.'
(인서트)김상욱/남구갑 당선인(국민의힘) '삼호지구가 지금 고도 제한 때문에 발전이 많이 저해되고 있습니다. 완전한 제한 해제가 힘들더라도 일부 개선이라도 가능한 부분이 있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밖에도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울산고속도로 도심지하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와 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고,
당선인들은 KTX 고속열차 추가 유치, 버스노선 개편안 조정, 문수로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현재 입찰단계에서 경쟁업체와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에 대한 연속 수행도 결의했습니다.
(클로징: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울산시가 다자구도로 재편된 지역 정치권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5/01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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