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팡파르'..2만여 명 열전
(앵커) 전국 스포츠 동호인들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7년 만에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한창 진행 중인데, 성기원 기자가 현장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곳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입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 속,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축제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은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인서트) 김두겸/ 울산시장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꿈의 도시' 울산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수단은 태극 문양이 새겨진 부채 모양의 피켓을 들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연소 6살부터 최고령 93살까지 전국 2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41개 종목에서 출전했는데요.
울산은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축전의 주제는 '울산 봄 소풍에서 펼쳐지는 전 국민 운동회'로,
이에 맞춰 행사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모티프로 선수단이 잔디 위에 설치된 돗자리와 텐트에 둘러앉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울산만의 매력을 담은 보물찾기와 생활체육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마츠야마 아키라/일본 소프트테니스 대표 '한국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특히 울산에 올 수 있어서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김경진/경북 볼링 대표 '와보고 싶었던 고장에 와서 좋고 에너지 받아간다(수정)'
대축전 이틀째 현장에선 탁구와 배드민턴, 볼링 등에서 치열한 시도 간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육상과 수영,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남녀노소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나흘간의 축전은 오는 일요일 폐회식에서 다음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모든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4/26 성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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