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도 꿀잼' 태화강 시동.. '무빙 라이트쇼'
(앵커멘트)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태화강 울산교에서 빛의 쇼가 펼쳐집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이 더해져 울산의 새로운 야간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시범운영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서로 쭉 뻗은 태화강 수면 위로 화려한 조명이 펼쳐집니다.
200여 개에 달하는 조명의 색깔과 빛줄기 형태가 순식간에 바뀌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브릿지) 태화강 위에 설치된 울산교가 '청춘의 다리 빛 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비를 마쳤습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세 차례, 회당 10여 분 동안 음악과 함께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봄철 대표곡인 '벚꽃엔딩'부터 겨울철 대표 OST로 유명한 '렛잇고'까지 계절별로 음악과 조명이 달라집니다.
(인터뷰) 권민석/중구 반구동 '비 오는 날 날씨도 어둡고 분위기도 안 좋을 수 있는데 노래도 나오고 빛도 있으니까 비가 와도 운동할 맛도 나는 것 같고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킹 공연과 콘텐츠 물 제작, 야간 여행 상품 코스와도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이재업/울산시 건설주택국장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밤에도 저희들이 아름답게 만들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쇼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인 25일부터 나흘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5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화려한 빛과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울산교는 야간에 꿀잼인 명소가 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4/24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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