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탄소중립과학관 추진..2026년 완공
(앵커멘트)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건립됩니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정부와 울산시가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도시 울산.
(cg in) 울산의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6천186만 톤으로, 국내 전체 배출량의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out)
탄소중립 실현이 가장 필요한 도시인 울산에 국내 유일의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들어섭니다.
건축에만 국·시비 441억 원이 투입돼 울산대공원 옛 유류부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과학관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첨단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싱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울산에 석유화학이나 자동차, 조선 3대 주력 산업이 있는데 그중에서 석유화학이 특히 탄소중립하고 관련이 많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테마로 해서 가지 않을까'
과기부는 6월까지 건축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가겠단 계획입니다.
울산시도 실시계획 인가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3개 용역에 나서기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첫 추경안에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숙/울산시 신산업추진단장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울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잘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울산시가 국방부로부터 매입을 완료했고, 현재 과기부로 매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기후와 환경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이 집약될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4/19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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