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유휴부지·폐선부지' 활용 걸림돌 해결
(앵커) 정부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걸림돌인 산단 유휴 부지 활용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운행이 중지된 장생포선 노선을 폐지하고, 공장을 신·증설하는 방안도 전격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기업과 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울산에서는 2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와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걸림돌이던 온산국가산단의 유휴 부지 임차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현행법상 산단 내 유휴부지는 공장 완공 전 임차가 불가능하고 건설업은 입주할 수 없었는데, 정부가 오는 6월까지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 진행을 위한 야적장과 근로자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 문제가 해결될 전망입니다.
(싱크) 김두겸/울산시장 '오는 6월까지 예외적인 부지 임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서 올해 안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운행 중지 중인 장생포선 철도 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정부가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노선 주변 부지가 공장용지로 전환되면 인접한 기업들의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조용관/울산시 국가산단과장 '약 2만 7천㎡의 공장용지가 확보돼 10여 개 기업에서 2천4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입니다. '
울산시는 폐선 부지를 올해 안으로 용도 폐지하고, 기업의 공장 증설을 지원하겠단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정부의 투자 활성화 방안이 울산에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추진과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3/28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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