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정원, 40명->120명으로 확대
[앵커멘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결과, 울산대 의대의 정원이 기존 40명에서 80명 늘어나 총 12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울산대가 요청한 증원 숫자를 모두 반영한 것인데, 울산시는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성기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최종 발표.
이미 밝힌대로 2천명의 증원 숫자 중 82%를 비수도권, 그리고 미니의대에 집중 배정했습니다.
(인서트)한덕수/국무총리 '늘어나는 2천 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의대에 집중 배정하겠습니다. 또한 신입생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하여 (선발하겠습니다.)'
(c/g 1in) 울산대 의대의 정원도 현재 매년 40명 선발에서 80명이 추가 배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울산대 의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총 120명의 의대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out)
울산시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벼랑 끝에 놓인 필수 의료 공백과 지방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이번 의대 증원으로 울산대 의대 정원이 4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이 울산에 잘 정착되도록 울산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반면 이미 사직서 제출까지 결의한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c/g2 in)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에서 기존의 모든 것을 다 뒤집는 결정을 한 것'이라며 '다시 회의를 열어서 입장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out)
의대 정원 확대는 돌이킬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
반면 의료 수준만 떨어뜨릴 것이라며 집단 사직까지 결의한 의료계 간의 갈등이 과연 극적인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3/20 김영곤 기자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