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도시 확장' 추진..2차 정비안은?
(앵커멘트) 지난달 도시지역을 확장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발표한 울산시가 추가 도시 확장안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와 농업진흥지역, 보존산지 규제 완화 정책에 맞춘 각종 개발 계획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산지역 810만㎡를 도시지역으로 편입시키고, 축구장 서른 개에 달하는 21만㎡의 그린벨트 해제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발표한 울산시.
울산시가 추가 도시관리계획 정비안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1차 정비안 발표 이후 그린벨트와 농업진흥지역, 보존산지 등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싱크) 김두겸/울산시장(2월 29일) '농지 규제라든지 GB완화라든지 이런 부분이 발표가 됐는데 후속으로 우리가 2차 도시계획 발표를 한 번 준비를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기회에 2차 완화해줄, 풀어줄 그런 생각이 있으니까..'
2차 정비안은 농업진흥지역과 그린벨트 해제의 핵심인 보존산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주요 내용입니다.
절대 농지로 불리는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울산은 2016년에 한 차례 해제가 이루어졌고, 현재 2천389 헥타르 정도 남아 있습니다.
도로나 택지, 산단 등을 개발한 이후 남은 3헥타르 이하 자투리 농지가 정주 여건 개선이나 산업 육성 등 지역 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될 걸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3만㎡ 미만의 보전산지 해제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된 것과 관련해 여러 개발 안도 추가 정비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전산지가 해제되면 준보전산지가 되는데 행위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됩니다.
울산은 전체면적의 62%가 넘는 6만 6천여 헥타르가 보전산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넓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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