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프로젝트' 난제 풀었다..'적극 행정 한몫'
(앵커) 9조 2천억 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6년에는 하루 최대 만 7천 명의 근로자와 플랜트 자재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야적장 등 풀어야할 난제들이 많았는데,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덕분에 물꼬가 트일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 공사가 한창인 울주군 온산국가산단 내 샤힌 프로젝트 현장.
지금은 부지 조성 작업 중이지만 플랜트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6년에는 하루 최대 만 7천여 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될 걸로 예측됩니다.
문제는 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들이 이용할 주차장과 건설 자재를 쌓아둘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싱크) '지금도 차는 중구난방으로 주차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공사 현장이 있어서 그 현장 때문에 아마 주차 대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울산시는 공사 현장 주변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차선을 정비 중이지만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차와 야적을 위해선 23만㎡가량 부지가 필요한데 관련법상 산단 내 유휴부지는 산업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울산시는 정부에 법령 개정을 요청했고, 산업부는 최근 현장을 방문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연주/울산시 기업현장지원단장 '샤힌 프로젝트 공사에 필요한 야적장과 근로자 주차장 확보를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걸림돌은 본 공사와 소방공사를 분리 발주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분리 발주 시 공사 관리주체가 달라져 완공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법령을 검토한 울산시는 '보안 시설의 경우 예외 현장으로 인정한다'는 조항을 찾아냈고,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통합 발주를 이끌어 냈습니다.
샤힌 프로젝트 건축과 소방에 필요한 인허가만 600여 건,
지난해 60여 건을 해소한 울산시는 올해도 200여 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단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여러 난제들이 해소되면서 샤힌 프로젝트의 2026년 상반기 완공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